'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에게 이도현 느꼈다 "너 누구야?"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8-24 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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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tvN '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에게서 이도현의 영혼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 13회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은 구찬성(여진구 분)에게 과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장만월은 자신의 친구들을 죽게 한 고청명(이도현 분)에게 복수를 하려 했다.

고청명은 자신을 찾아온 장만월에 "나는 널 다시 봐서 좋구나"라고 말한 뒤 칼을 든 장만월을 그대로 품에 안아 자결했다.

그럼에도 장만월은 "네 사람들을 다 죽이겠다"며 복수심을 거두지 않았고, 고청명은 "너를 가득 담아 지지 않는 달이 되어 지켜보겠다"고 말하고 숨을 거뒀다.

이후 장만월은 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죽은 사람들을 위한 객잔을 찾아 헤매다 마고신과 만나 달의 객잔의 주인이 됐다.

장만월은 구찬성에 "나의 죄는 무겁고 원한은 깊다. 난 그 자가 오면 그 밑바닥으로 끌어당겨 소멸 당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구찬성은 "당신을 고통 속에서 끌어 올려주고 싶다"고 위로했다. 장만월은 이승으로 가게 되더라도 끝까지 구찬성에 대한 기억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호텔 델루나에는 인간 아이가 들어오는 소동이 일었다. 아이는 죽은 엄마를 찾아 저승 승강장으로 갔고, 구찬성은 아이를 찾기 위해 저승으로 향하는 굴로 향했다.

아이는 무사히 호텔로 돌아왔지만 구찬성은 인간이 가서 길을 잃으면 안되는 굴 속에서 헤맸다. 길을 헤매던 구찬성에게 고청명의 영혼이 담긴 반딧불이가 다가왔다.

구찬성은 무사히 밖으로 나왔고, 굴 앞에서 초조히 기다리던 장만월은 "못 돌아오는 줄 알았다"며 구찬성을 끌어안았다.

그때 장만월은 자신을 끌어안는 구찬성에게서 고청명을 느꼈다. 장만월은 싸늘해진 얼굴로 "너 누구야?"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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