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연꽃박물관, 자연의 색과 함께 하는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 진행

오경택 기자

입력 2019-08-25 13: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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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연꽃박물관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작가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를 준비했다. 안치홍 작 '가족' /세미원 제공

세미원 연꽃박물관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 작가들과 함께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를 준비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양평군 지원으로 열리며 10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의 확장'이란 키워드로 지역민들과 관람객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감수성을 증대하고 스스로 참여하며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세미원 열대수련연못에서 진행되는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에는 김병규, 안치홍, 엄아롱, 조영철 작가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병규 작가의 작품은 도시인물의 형태를 표현해 지나치던 사람들 속 색다른 풍경을 인식하고 다시금 일상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여지를 제공한다. 안치홍 작가의 작품은 인간이 지닌 아름다움은 자연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완벽해짐을 이야기하며 자연과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망을 담았다. 엄아롱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이 직접 말하고 듣도록 설계되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영철 작가의 작품은 인류에게 있어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해온 빛을 통해 개인의 경험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알록달록한 상상' 전시는 일련의 작품이 자연 속 형형색색 꽃과 푸르른 정원, 연못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상상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또 이를 위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색에 대해 이해하고 색과 관련 자기만의 상상을 해보도록 하는 색깔놀이 부채 만들기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최형근 대표이사는 "세미원이 지역문화예술가와 동아리·단체 등이 어우러져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돼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미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미원 수련문화제'를 연다. 수련문화제 기간 동안 휴관일 없이 매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miwo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75-1835)로 문의하면 된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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