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자제품 창고 화재 큰 불길 잡혀… 소방관 2명 화상

양형종 기자

입력 2019-08-25 21: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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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 33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전자제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천300㎡ 규모 창고 3개 동이 완전히 타 13억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3대, 차량 38대, 인력 250여명을 동원해 3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플라스틱 재질 제품이 많고 현장에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잔불 정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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