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심우준 그라운드홈런' kt, LG 꺾고 팀 최다승 타이

양형종 기자

입력 2019-08-25 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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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LG 트윈스 경기 6회초 2사 2,3루. kt 심우준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낸 뒤 홈으로 지체 없이 쇄도하며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에 성공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가 심우준의 창단 첫 그라운드 홈런(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LG 트윈스를 꺾고 구단 창단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LG에 7-3 승리를 거뒀다.

kt는 시즌 59승(2무 60패)을 기록, 작년에 세운 시즌 최다승(59승 3무 82패)과 타이를 이뤘다. 또 LG 상대 9연패 사슬을 끊었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심우준이 kt 창단 1호 그라운드 홈런을 터트리는 등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선발투수 배제성은 5이닝 8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9패)째를 달성했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5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시즌 7패(11승)째를 떠안았다.

kt는 0-1로 뒤지던 5회 초 무사 만루에서 김민혁의 땅볼을 LG 2루수 정주현이 잡았다가 놓치자 3루 주자 김영환이 홈을 밟으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타자 박승욱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 장성우가 득점, kt가 2-1로 앞섰다.

6회 초 kt 선두타자 유한준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심우준은 우중간 그라운드 홈런으로 3점을 추가했다. 심우준은 빠른 발로 2·3루를 돌아 홈까지 달리는 데 성공했고, LG 윌슨은 강판당했다.

LG는 6회 말 오지환의 우월 2점 홈런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심우준이 8회 초 2사 2루에서 중전 적시타로 점수를 7-3으로 벌렸다.

kt는 8회 말 김재윤, 9회 말 이대은을 투입, LG의 추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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