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콘서트 '소나기' 공연 모습. /성남문화재단 제공 |
성남문화재단은 2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하는 문학콘서트 '소나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황순원 작가의 대표작인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공연은 뮤지컬 배우의 이야기와 다양한 연주, 라이브 음향효과, 샌드애니메이션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 공연이다.
뮤지컬 배우 배해선과 김기창이 소설 속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해금, 양금,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하모니카 등 동서양의 음악과 악기, 소품을 통해 생생하게 표현되는 바람, 비, 시냇물, 새소리 등은 관객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1544-8117)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순기·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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