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5만㎡ 규모의 꽃 테마공원 조성 '눈길'

김민수 기자

입력 2019-08-26 13: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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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올해 초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의 꽃 테마공원을 조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군 제공

캠핑, 재즈, 축제 등의 섬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평군 자라섬에 꽃 테마공원이 조성돼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경관을 아름답게 만들고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초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에 꽃 테마 공원을 조성했다.

지난봄 이곳에는 양귀비, 유채꽃, 수레국화 등 다양한 꽃들이 그 모습을 활짝 드러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유채꽃은 제주도에서 3~4월에 많이 볼 수 있으나 자라섬에 식재된 유채는 초여름에도 볼 수 있는 품종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했다.

현재 자라섬 남도에서는 백일홍, 코스모스 보식 관리를 비롯해 해바라기 1만 5천 본, 메리골드 4만 본, 국화 4천500본 등 테마공원 관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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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올해 초 자라섬 남도 일원 5만㎡ 규모의 꽃 테마공원을 조성,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라섬 전경. /가평군 제공

8월 현재 백일홍 7%가 개화된 가운데 오는 10월이면 자라섬의 푸른빛 풀들이 각양각색의 꽃으로 바뀌어 자라섬의 가을을 만끽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8일 제52회 가평군민의 날 기념식도 이곳 자라섬에서 열린다. 가평군 홍보대사인 방송인 김태균의 사회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람, 꽃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옆 자라섬 중도에서도 '봄의 정원' 주변 경관정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자라섬 중도 일원 7천㎡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 4천 주를 식재해 봄이 정원을 조성, 매년 5월이면 만개한 철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게 됐다.

자라섬은 동도·서도·중도·남도 등 4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으나 육로를 통해 육지와 연결되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봄에 이어 가을에도 꽃 천지인 자라섬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만끽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자라섬의 변신은 계속 진행형인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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