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막 해수욕장·민머루 해변 폐장

인천 강화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개장했던 동막해수욕장, 민머루해변, 강화읍과 길상면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일제히 폐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막해수욕장은 개장기간 동안 약 20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해 지난해 13만명 대비 54% 증가했다.

또한 보문사, 미네랄 온천, 수목원 등 많은 관광지와 어우러져 있는 민머루해변은 석모대교 개통 이후 신규 관광객이 몰려 올해에는 약 10만명의 피서객이 방문했다. 지난해 7만명 대비 43% 늘어난 수치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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