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열 아들 정해영, 기아타이거즈 1차 지명 "효도 많이 하겠다"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8-26 15: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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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0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에 1차 지명된 광주제일고 투수 정해영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타이거즈 정해영이 아버지 정회열 기아타이거즈 전력분석 코치를 향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정해영은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0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석해 1차 지명으로 KIA의 일원이 된 소감을 남겼다.

광주일고에 재학 중인 정해영은 189cm, 92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우완투수다.기아타이거즈는 "부드러운 투구 폼으로 공을 편하게 던지면서, 좌우를 넓게 활용하는 제구력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광주일고 2학년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돼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정해영은 정회열 기아타이거즈 전력분석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정회열·정해영 부자는 1차 지명을 소수로 제한한 1986년 이후 처음으로 같은 팀에 1차 지명된 아버지와 아들로 기록됐다.

정해영은 "지명 당시 기아타이거즈에 입단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만들어주신 코칭스태프님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아버지 정회열 코치를 향해 "키워주시느라 정말 감사하고 수고하셨다. 내가 앞으로 효도 많이 하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닮고 싶은 선수는 선동열, 맞붙고 싶은 선수는 SK 김창평을 꼽았다. 정해영은 "선동열 선배님은 멋있어서, 김창평 선배님은 작년부터 안타를 맞아서 프로에 와서는 꼭 잡아보겠다"고 이유를 밝혔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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