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무역협상 원한다고 전화… 진지하게 대화 시작할 것"

유송희 기자

입력 2019-08-26 17:03:57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08260100185720008887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참전용사 단체 행사 연설을 위해 켄터키주로 떠나기 전 백악관 사우스 론(남쪽 뜰)에서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는 제도의 중단을 아주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면서 출생 시민권 제도는 "솔직히 웃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언급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관리들이 전날 미국 측에 전화를 걸어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모두 두 차례 통화했다고 밝히며 "그들이 협상하고 싶어한다"며 "이는 세계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조만간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며 "중국과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시작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합의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불과 이틀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적'이라고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다시 말을 바꿔 시 주석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하며 "그의 협상을 위한 욕구와 차분함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관해선 추가 성명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유송희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