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뒤 상처받은 현대인을 위하여… 위로극 '별 탈 없음'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9-08-28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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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트플랫폼 공연
공연단체 위로의 연극 '별 탈 없음'의 한 장면.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아트플랫폼서 30일~내달 1일 공연
'탈' 쓴 소녀와 만남 통해 희망 메시지
국악·무용·탈춤 등 풍성한 표현 볼거리


전통 연희와 국악, 현대무용을 하나로 담은 연극이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C동 공연장에서 공연단체 위로의 연극 '별 탈 없음'을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의 대관 기획공연인 '플랫폼 초이스'의 일환으로 진행될 연극 '별 탈 없음'은 '탈'이라는 전통 소재를 통해 현대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창작극이다.

극은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진 주인공이 우연히 자신이 신라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탈' 쓴 소녀와의 만남과 새로운 사건들을 계기로 상처를 극복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 과정을 국악, 탈춤, 무용 등 다양한 공연 형태로 표현하며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인천아트플랫폼 '플랫폼 초이스'와 인천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공연단체 위로는 전통과 현대의 공연 양식이 융합된 창작극을 통해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공연예술계가 가진 독창성, 창조성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을 연출한 공연단체 위로의 차은선 대표는 "탈이 나는 것을 막을 방법은 내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고자 하는 진심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 주위의 탈을 다시금 둘러보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공연은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4시와 7시, 9월 1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네이버폼(http://naver.me/G08Cg2gt)에서 예약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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