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9월부터 보건 관련 제증명서 무인민원 발급 가능

오는 9월부터 광명지역에서는 보건 관련 제증명 서류를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발급받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은 현재 보건 관련 제증명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보건소나 보건분소를 방문해야 한다.

연간 평균 3만2천건의 제증명이 발급되는 것을 고려하면 시민들이 그만큼 보건소나 보건분소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광명사거리역(2대), 철산역(2대), 시청 종합민원실(1대) 등에 각각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도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 예방접종증명서 등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 이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

광명/이귀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