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선두 SK, 경기장 밖에선 '선행 홈런'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8-29 제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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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과 '희망더하기 캠페인'
내달 LG전서 희소질환 아동 응원
경기날 '메시지 패치' 얼굴 부착


프로야구 선두를 달리는 인천 SK와이번스가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SK는 폭스바겐코리아(사장·슈테판 크랍)와 함께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더하기' 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실종아동 찾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SK는 그 일환으로 '입양 아동', '소아암 및 희귀질환'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SK는 지난 6월 'Show Your Hope!(당신의 희망을 보여주세요!)'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소질환 아동인 예지, 서진, 현아의 꿈을 응원하는 올 시즌 첫 번째 희망더하기 행사를 벌였다.

입장권 수입 일부와 바자회 개최 등으로 총 5천600만원을 모금해 이 중에서 5천100만원을 세 아이들의 가정에 건넸으며, 남은 500만원과 염경엽 감독의 기부금 500만원을 더해 1천만원의 후원금을 사단법인 여울돌 소속 희소질환 아동 25가정에 40만원씩 지원했다.

이번에 폭스바겐과 함께하는 시즌 두 번째 희망더하기 캠페인의 슬로건은 '아름다운 도전'이다. 희소질환을 앓고 있는 봄, 다은, 성경이의 도전을 격려하고 응원한다.

SK는 홈 경기 입장 수입 일부(1티켓 당 100원)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천200만원을 세 아동 가정에 나눠 지급하기로 했다.

또 '(주장)이재원과 함께하는 행복드림 챌린지', '선수단의 특별한 도전! 희망의 홈런 챌린지', '쇼미더스피드' 챌린지, 해피빈 기부 페이지 개설, 희망모금함 설치 등 다양한 도전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나눠서 아이들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경기 당일 아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희망더하기 유니폼과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아이 패치를 얼굴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SK는 또 온라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별도의 기부 페이지를 운영한다. 해피빈을 통해 개설된 기부 페이지는 아동 1인당 70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의 기부금 마련을 목표로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날 시구는 봄, 다은, 성경 세 아이가 하며 시타는 폭스바겐 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이 맡는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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