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와인 익어가는 안산 대부도… '그랑꼬또' 페스티벌 열린다

김대현 기자

발행일 2019-08-29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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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일부터 이틀간 축제
'재배 ~ 생산까지' 수도권 유일
소믈리에 강좌·병공예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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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꼬또 레드·로제 와인 /홈페이지 캡처
안산시의 대표 와인인 '그랑꼬또'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안산시는 와인문화의 대중화와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을 30~31일 양일간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안산 단원구 뻐꾹산길 107)에서 연다.

페스티벌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그린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다.

서해안 청정지역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부포도로 국민 입맛에 알맞게 만든 대부도 그랑꼬또 와인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의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과수원과 와이너리가 한 곳에 위치, 와인생산에 쓰이는 포도인 캠벨 얼리 품종과 청수 품종의 재배부터 와인 생산까지 전 과정을 한 장소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수도권의 유일무이한 와이너리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와이너리 투어는 물론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강좌, 와인 메이커와의 만남, 와인 족욕, 와인병 공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와인 시음을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고 와인잔을 5천원에 구매해야 한다. 와인 족욕체험은 와인 한 병을 통째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행사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최대 200명까지 행사당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와인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와인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와인문화를 널리 알리고 와인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페스티벌 행사 시 추석 명절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 판매하니 평소 고마운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랑꼬또는 '큰 언덕'이란 의미의 프랑스어로, 대부(大阜)에서 나온 이름이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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