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0만시대' 시흥시, 2국 9과 증설한다

심재호 기자

발행일 2019-08-29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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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차 조직개편안 확정 입법예고
총원 1301→1549명으로 증원 예정
맑은물 사업소 등 환경·복지 초점
내달 18~20일 시의회 임시회 상정

시흥시가 인구 50만 시대에 맞춰 '2국 9과'를 증설하는 내용의 민선 7기 제2차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28일 이를 입법예고했다.

이 개편안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제26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시는 이날 시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구 증설과 함께 1천301명의 총원을 1천549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환경과 복지분야 등의 기능 강화와 행정수요의 선제 대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가 증대됨에 따라 '맑은 물 사업소'를 4급의 국 기능 조직으로 상향 조정했다.

농업분야 강화를 위해 기존 5급의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위를 4급으로 상향하고 축수산과를 신설해 기존 2과를 포함한 1국 3과 체제로 개편했다.

특히 미세먼지 대응과 시화산업단지의 환경 관리를 수행할 대기정책과가 신설됐다. 지역 내 하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생태하천과가 신설되고 공원과 녹지의 전문적 조성을 위한 녹지과도 새롭게 선보였다.

급증하는 고령화 추세 및 장애인등급제 폐지에 따른 행정수요를 감안,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신설)로 분과했다.

예산 법무담당관 신설과 함께 교육 청소년과를 교육자치과와 청년청소년과(신설)로 , 민원지적과를 민원여권과와 토지정보과 등의 분과도 단행했다.

또한 전국 5위 수준의 외국인 주민 행정수요를 감안한 외국인 주민과도 새로 설치했다.

임병택 시장은 "민선7기 제1차 조직개편이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었다면, 이번 제2차 개편은 2020년 시정비전 확산 및 강화를 위한 조직신설 및 인력보강에 중점을 뒀다"며 "향후 시 행정부에 대한 시민 요구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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