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 ↓… 평택 내년 세수확보 '비상'

김종호 기자

발행일 2019-08-30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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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긴축재정 대비 市사업전략 논의

평택시가 삼성전자 실적 저조, 일본 경제보복 등 변수로 내년도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리자, '2020년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0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장선 시장뿐 아니라 각 실·국·소장 및 관계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에 따른 국고보조금 가산 확보 보고와 국·소별 맞춤형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2020년도 평택시가 신청한 국고보조금은 409개 사업 5천241억원으로, 이 가운데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에 의거 가산 신청된 사업과 금액은 323개 사업에 594억원이다.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6조는 평택보조금 지급 대상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그에 대한 국가의 보조금은 100분의 20을 인상해 지원할 수 있다.

주요 사업은 '미군기지이전 주민편익시설사업 345억원', '고덕산업단지 공업용수도 건설사업 121억원',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건설 174억원', '미세먼지 차단 바람길 숲 조성 90억원', '평택호 횡단도로 62억원',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30억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긴축재정 운용에 대비해 정부 부처와 긴밀한 협의와 지속적인 건의로 계획한 사업들의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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