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칠장사 대웅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6호 승격 지정

민웅기 기자

발행일 2019-08-30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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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칠장사 대웅전.  /안성시 제공
안성 칠장사 대웅전. /안성시 제공

안성시에 위치한 칠장사 대웅전이 29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6호로 승격 지정됐다.

칠장사는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399-1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웅전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돼 있었다.

보물로 승격된 대웅전은 지난 1790년(정조 14년) 중창되고, 1828년(순조 28년)에 이건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이다.

화려한 다포식 공포를 전면과 후면에 두고 있으며, 불교의 교세가 위축돼있던 조선 후기 경기도권 불전 건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다.

대웅전 내부에는 1685년 만들어진 목조석가삼존불좌상(경기 유형 제213호)이 있고, 1628년 그려진 칠장사오불회괘불탱(국보 제296호), 1710년에 그려진 칠장사삼불회괘불탱(보물 제1256호) 등의 문화유산이 다수 소장돼 있다.

칠장사 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됨에 따라 안성시 국가지정문화재는 17건에서 총 18건으로 증가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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