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비수사' 포스터 |
유해진, 김윤석 주연의 영화 '극비수사'가 화제다.
31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극비수사'가 방영됐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이야기로, 한 아이가 유괴당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 형사가 된 공길용(김윤석 분)은 아이를 보호하고자 극비로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된다.
그러던 중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유해진 분)을 찾게 되고, 그는 아이가 분명히 살아있다고 장담한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중산은 보름째 되던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한다. 실제 범인으로부터 연락이 오자 공길용은 아이가 살아있다고 확신하며 수사에 적극 나서는데..
영화 '친구' 시리즈와 '똥개', '미운오리새끼', '통증', '희생부활자' 등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286만786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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