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9월 3일부터 해상종합훈련… 함포 사격 시 선박 주의 당부

김종호 기자

입력 2019-09-01 13: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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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 소속 고속단정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평택해경 제공

평택해양경찰서(이하 평택해경)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평택해경 전용 부두 및 경기 남부 해상에서 '2019년도 하반기 제1차 해상 종합 훈련'을 한다.

평택해경은 오는 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인천광역시 옹진군 울도와 선갑도 주변 해상에서 벌컨포, 중기관총, M60기관총 등을 동원한 해상 사격이 예정돼 있다며 부근 해상을 지나는 항행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평택해경 측은 "사격 일정은 해상 날씨에 따라 변경 가능하며, 함포 사격 전 부근 해상을 지나는 선박을 대상으로 방송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해양 주권 확보와 구조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해상 종합 훈련에는 경비함정 6척(대형함 1척, 중형함 1척, 소형함 3척, 방제정 1척)이 참가한다.

100여명의 경찰관과 의경대원이 참가해 해상 수색, 인명 구조, 선내 진입 및 퇴선 유도, 해상 사격, 선박 화재 진압, 불법 외국 어선 검문 검색, 해양오염 방제 등 10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강도 높게 실시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해상 종합 훈련은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 주권 수호 능력을 한 단계 향상 시키기 위해 실시 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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