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두산과 2연전… 통합우승 향방 가른다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9-0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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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타부진 틈타 2위 두산 3.5게임차 맹추격중 선두자리 위협
5~6일 홈구장 맞대결 '분수령'… kt, 5위 NC 1게임차 뒤쫓아 주목


앰블럼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올 시즌 통합 우승을 노리는 SK가 최근 투타 모두 부진을 겪자 2위 두산 베어스가 이 틈을 타 맹추격에 나섰다.

SK와 두산은 5~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연전을 치른다.

두 팀은 3.5게임 차로 좁혀진 상태다. 이 때문에 두 팀의 이번 맞대결은 정규시즌 우승의 향방을 가를 중요 승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SK는 지난달 24일까지 두산에 7.5게임 차로 앞서며 견고한 독주 체제를 구축했었다.

그랬던 SK가 이후 7경기에서 2승 5패로 부진에 빠졌다.

무엇보다 타선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3개의 홈런을 앞세워 9-6으로 승리한 지난 1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야 모처럼 타선의 집중력이 발휘됐다.

올 시즌 SK의 강력한 마운드는 전반적인 팀 타선의 부진을 메운 버팀목이었다. 하지만 최근 선발 투수인 김광현, 앙헬 산체스, 헨리 소사 등이 줄줄이 패전의 멍에를 떠안았다.

두산은 시즌 막바지 뒷심을 발휘하며 SK를 매섭게 뒤쫓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6연승을 질주한 두산은 다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연승을 올렸다. 최근 10경기에서 1번만 지고 9승을 챙기는 저력을 보였다.

다승 부문 1위(20승)를 달리는 조쉬 린드블럼이 매 경기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시즌 다승왕 세스 후랭코프가 제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고, 이영하와 이용찬 등 국내 투수들도 선전하고 있다.

선두 경쟁만큼이나 5위 싸움도 흥미진진하다.

6위 수원 kt wiz는 이번 주에 LG, KIA 타이거즈, SK를 상대한다. kt에 1게임 차 앞선 5위 NC 다이노스는 SK,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와 대결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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