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인천시청, 아쉬운 역전패 준우승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9-03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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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서 컬러풀대구에 24-25 석패
인천시 선수단 이번 대회 첫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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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실업팀 인천시청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조한준 감독이 이끄는 인천시청은 2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 핸드볼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컬러풀대구에 24-25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해 은메달에 그쳤다.

인천시 선수단의 이번 전국체전 첫 메달이다.

4년 만에 전국체전 우승을 노렸던 인천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후반 10분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에 덜미를 잡혔다.

12-10으로 전반을 마친 인천시청은 후반 11분 신은주가 대구 골키퍼 문소리의 키를 넘기는 재치있는 슈팅으로 4점 차(17-13)까지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인천시청의 공격을 연거푸 차단하며 점수 차를 좁혀나가기 시작했다.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한 인천시청은 한껏 기세가 오른 대구의 거센 추격을 끝내 따돌리지 못하고, 후반 21분 대구 황은진의 동점 골에 이어 김혜원에게 역전 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경기 종료 15초 전 25-23으로 끌려가던 인천시청은 문필희의 득점으로 막판 극적인 반전을 노렸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인천시청은 주전 공격수인 신은주(9골)와 송지은(8골) 등의 활약에도 뒷심 부족으로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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