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투잡 /경인일보DB |
배우 권상우가 세차장 사장으로 변신하며 '투잡'을 시작했다.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권상우는 5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세차장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16년 권상우는 성수동 소재 지상 2층 공장과 빌딩 3개 동을 80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 부지에 최신식 세차장 '수카워시'를 지었다.
2층에는 기획사 수컴퍼니를 입주시켜 연기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권상우의 세차장을 다녀간 네티즌들의 후기가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10월 영화 '두번 할까요'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두 번 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 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분)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 분)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다.
한편, 권상우 외에도 '순풍산부인과' 허간호사로 유명한 배우 허영란이 대전에서 남편과 함께 400평대 셀프 세차장을 운영 중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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