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상고, 추계 중고농구연맹전 '시즌 첫 챔프' 포효

남고부 결승서 신흥고 84-71 격파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09-04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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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청주 신흥고를 84-71로 물리치고 우승한 수원 삼일상고가 시상식에서 우승 상장을 받고 있다. /중고농구연맹 제공

수원 삼일상업고등학교가 제49회 추계 전국 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3일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이주영과 김도완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 신흥고를 84-71로 물리쳤다.

전반에만 17점을 올린 이주영은 공격 첨병 역할을 하며 팀 득점을 이끌었다. 이주영은 1세트에서만 3점 슛을 4개나 골대에 꽂아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삼일상고로 가져왔다.

이주영은 이 경기에서 3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 슛 4개를 기록했다. 김도완도 24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리바운드만 12개를 잡아내며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한 최승빈까지 득점(11점)에 가세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이 같은 활약으로 최승빈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경기는 전반전까지 삼일상고가 뒤졌다. 삼일상고는 전반전에만 25점을 합작한 조성준과 하승범의 막강한 화력에 밀려 41-44로 뒤졌다.

하지만 삼일상고는 3쿼터 김도완의 14득점에 힘입어 64-6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엎치락 뒤치락하던 경기는 4쿼터에서 결정났다. 막판 화력을 쏟아낸 삼일상고가 20득점을 올리며 11득점에 그친 신흥고의 추격을 완벽히 뿌리치며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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