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얼굴' 이다현·최가은… 현대건설·IBK기업銀 품으로

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09-05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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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인'
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2020 한국배구연맹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의 지명을 받은 정호영(선명여고)을 비롯한 지명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존 하위 3팀서 전체 확대 추첨
1라운드 2·5순위로 나란히 지명
'최대어' 정호영, 인삼공사 낙점

한국배구연맹(KOVO)이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2020시즌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신인 드래프트는 기존 하위 3개 팀에만 부여했던 추첨 확률을 6개 팀 모두로 확대한 다음 지난 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개 팀에 85%(6위 KGC인삼공사 35%, 5위 현대건설 30%, 4위 IBK기업은행 20%), 상위 3팀에 15%(3위 GS칼텍스 9%, 2위 한국도로공사 4%, 1위 흥국생명 2%)의 확률을 적용해 진행됐다.

이 같은 규칙에 따라 배구연맹은 색깔이 있는 총 100개의 공을 추첨기에 넣어 지명권 순위를 정했고 인삼공사, 현대건설, GS칼텍스, 도로공사, 기업은행, 흥국생명 등의 순으로 지명권을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경인 구단 중 가장 빠른 지명권(2순위)을 얻은 현대건설(수원)은 중앙여고의 센터 이다현을 낙점했다.

청소년 대표 경력의 이다현은 빼어난 블로킹 능력을 뽐내며 올해 서울시 평가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현대건설은 또 2라운드 5순위로 김현지(제천여고)를 뽑았다.

이어 5순위인 IBK기업은행(화성)은 1라운에서 최가은(일산여상), 2라운드 2순위로 육서영(일산여상), 3라운드 5순위로 이진(중앙여고)을 각각 지명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1위인 흥국생명은 1라운드 6순위로 김다은(일신여상), 2라운드 1순위로 박현주(중앙여고), 4라운드 1순위로 이유안(세화여고)을 각각 낙점했다.

한편, 지난 시즌 최하위로 밀린 인삼공사는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최대어였던 발렌티나 디우프를 낙점한 데 이어 작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신인 특급' 정호영(선명여고)까지 잡았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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