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말에는 의정부 곤제·신흥·범골마을과 호원동 361번지 일원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전망이다.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비 6억9천만원과 도비 5억2천500만원을 들여 4곳의 도시가스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 대상 공급관은 모두 2.7㎞다. 시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게 되면 그동안 난방유나 LPG 등을 썼던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공급관 설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비 산출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자연부락에 거주하면서 동절기 연료비 부담 등으로 힘들게 지낸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하동촌 등 15개 자연부락에 79억원의 자체예산 등을 지원해 22.5㎞에 이르는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했다. 의정부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94.8%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5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비 6억9천만원과 도비 5억2천500만원을 들여 4곳의 도시가스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공사 대상 공급관은 모두 2.7㎞다. 시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치게 되면 그동안 난방유나 LPG 등을 썼던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에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공급관 설치를 지원할 계획으로, 사업비 산출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자연부락에 거주하면서 동절기 연료비 부담 등으로 힘들게 지낸 에너지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하동촌 등 15개 자연부락에 79억원의 자체예산 등을 지원해 22.5㎞에 이르는 도시가스 공급관을 설치했다. 의정부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94.8%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