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로버츠 감독 "류현진 체력 괜찮아, 부진은 제구 문제"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9-05 15: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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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이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일(한국시간) 4경기 연속 부진한 투구를 보인 류현진(32)에 대해 "결국 그의 제구 문제"라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그의 돈벌이 수단은 체인지업인데 그게 제구가 안 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로버츠 감독은 "빅리그 타자들에게는 불과 몇 인치 정도가 매우 큰 차이가 된다"라면서 "커브, 커터 등 좋은 무기를 갖고 있지만 제구가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이 계속 쓰리 투 풀카운트에 몰리고, 많은 파울볼이 나오고, 또 볼넷을 주고 이런 게 좋지 않은 징후"라면서 "그러나 체력적으로는 괜찮은 상태"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포스트시즌 개막 이전까지 재측정하고 리셋할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최근 투구에 대해 걱정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시즌을 결점 없이 잘 이어왔다. 난 걱정하지 않는다"라면서 류현진이 불펜으로 내려갈 일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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