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유로 2020 예선서 독일 4-2격파…벨기에 5연승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9-07 1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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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마르코 레우스(왼쪽)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로 2020 조별리그 C조 예선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베르길 반 디크(오른쪽)와 볼을 다투고 있다. /AP=연합뉴스

네덜란드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서 독일을 제압했다.

네덜란드는 7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과의 대회 예선 C조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3월 안방에서 열린 예선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던 네덜란드는 설욕에 성공하며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 C조 3위(승점 6)에 자리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독일은 3연승 뒤 첫 패를 떠안으며 승점 9로 북아일랜드(승점 12)에 이어 2위를 달렸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세르주 나브리(바이에른 뮌헨)의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까지 독일이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후반 14분 프렝키 더용(바르셀로나)이 동점 골을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1분엔 독일 수비수 요나탄 타(레버쿠젠)의 자책골이 나오며 네덜란드가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28분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 골로 독일은 다시 쫓아갔지만, 이후 도니얼 말런(에인트호번), 조르지니오 베이날둠(리버풀)의 연속 골이 폭발했다.

다른 C조 경기에서는 벨라루스가 후반 추가 시간 막심 스카비시(보리소프)의 '극장 골'에 힘입어 홈 팀 에스토니아를 2-1로 따돌리고 조 4위(승점 3)에 올랐다. 에스토니아는 4연패(승점 0)로 최하위에 처졌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E조 4차전에서 전반 45분 니콜라 블라시치(모스크바)의 결승 골을 시작으로 4골을 몰아치며 슬로바키아를 4-0으로 꺾었다.

크로아티아는 헝가리와 나란히 승점 9를 기록했으나 상대 전적에서 뒤져 E조 2위에 올랐다.

아제르바이잔을 2-1로 꺾은 웨일스가 승점 6을 쌓아 뒤를 이었다.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후반 39분 결승 골을 넣었다.

I조에선 벨기에가 2골을 터뜨린 미치 바추아이(첼시)의 활약을 앞세워 산마리노를 4-0으로 완파하고 5연승으로 선두(승점 15)를 내달렸다.

러시아가 스코틀랜드를 2-1로 물리치고 승점 12로 조 2위를 지켰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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