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하락세 류현진, 구속 그대로… 체인지업에 타자들 익숙해져"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9-07 1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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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부진한 투구를 보인 뒤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최근 부진은 주 무기인 체인지업 위력 저하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스타 파워 인덱스' 코너에서 "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이 안 좋은 시기에 하락세에 빠졌다"며 "아마도 그의 체인지업 위력이 떨어졌기 때문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8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4경기 동안의 평균자책점은 9.95에 달하고 삼진 21개를 잡는 동안 볼넷 7개를 내줬다

또 첫 22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맞았지만, 최근 4경기에서는 5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해까지 4년 동안 213⅔이닝을 던진 그가 올해 161⅔이닝을 던지면서 팔 상태가 안 좋아졌을 것이라는 예상도 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부진을 겪는 최근 4경기에서 구속 저하가 나타나지는 않았다는 점에 이 매체는 주목했다.

류현진도 '피로 누적설'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예전 같지 않은 '제구력의 문제'라고 짚으면서 "그의 돈벌이 수단은 체인지업인데 그게 제구가 안 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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