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의원들, 고양시수어문화제에서 수어 공연 펼쳐

김환기 기자

입력 2019-09-07 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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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의장 이윤승) 의원들이 6일 고양 화정역 광장에서 개최된 '제15회 고양시수어문화제' 행사에 참여해 수어 공연을 펼쳤다.

고양시수어문화제는 사회적 장벽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농아인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수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해 청각·언어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숙, 김효금, 강경자, 김덕심, 김해련, 이해림, 정봉식 의원 등이 수어 공연을 펼쳤다.

의원들은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수어 솜씨를 선보였고,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김덕심의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농아인과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했다.

고양시의회 이윤승 의장은 "수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막혀있는 소통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아름다운 언어"라며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농아인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고양시의회 수어동아리'를 결성,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틈틈이 수어공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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