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태풍 '링링' 대비 피해예방 조치 신속으로 '피해 최소화'

김종호 기자

입력 2019-09-08 13: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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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7일 새벽 이종호 부시장 등 각 실·국·소 간부공무원 및 관계 부서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 취약지역 현장 긴급 점검, 공무원 비상대기 등 사전 예방 조치에 행정력을 집중, 태풍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8일 시와 시민들에 따르면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평택 지역은 이날 오전 현재까지 주택 지붕 파손 27곳, 작은 가로수(110개) 쓰러짐, 보안 등 15개 일부 파손 등으로, 중형급 태풍에 비해 피해는 적었다.

인명 피해는 강풍으로 간판이 추락하면서 다친 시민(1명, 치료 후 귀가)이 발생했으며 주택 지붕 위 태양광 패널(60곳) 및 비닐하우스 14곳이 파손 피해를 입는 등 강풍으로 인한 재해가 대부분이었다.

시는 지난 7일 강풍 피해가 잇따르자 신속복구팀(900명, 중장비 46대)을 투입, 110여건의 피해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160건의 피해도 복구에 나서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이에 앞서 시는 급경사지 15개소, 대형공사장 58개소, 총 197개 소의 재해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인명피해와 차량 침수 우려 지역 5개소에 대해서도 긴급 상황에 대비해 왔다.

또 주요 대형공사장 등 총 1천318개소의 공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마쳤으며 수산 증·양식장 63개소, 비닐하우스 3천 772동, 어선 31척(17척 대피, 14척 인양) 등에 대한 사전 예방조치를 완료했다.

정장선 시장은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재난에 대처해준 공무원들과 관계 기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해 예방 시스템이 잘 가동됐고, 시민들의 협조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업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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