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이민영, 일본프로 투어서 나란히 '우승 샷'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09-09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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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이 일본프로 투어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8일 일본 야마나시현 미나미스루의 후지자쿠라 컨트리클럽(파71·7천5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박상현은 공동 2위 선수들에게 2타 앞서 2016년 12월 JT컵 이후 2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이 대회는 2012년과 2015년 김경태가 우승했고 2016년 조민규, 2017년 류현우가 정상에 오르는 등 최근 8년 간 한국 선수가 5번이나 우승컵을 가져갔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한 최호성은 13언더파 271타로 이와타 히로시(일본)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골프5 레이디스 토너먼트(총상금 6천만엔)에 출전한 이민영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이날 이바라키현 히타치오미야시 서니필드(파72·6천380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의 성적을 낸 그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와 아사이 사키(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천80만엔(약 1억2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JLPGA 투어에서 활약한 이민영은 투어 통산으로는 5승째를 따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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