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날드 페드로스 전 올랭피크 리옹 여자팀 감독이 '선수 폭행설'에 휘말린 최인철 감독을 대체할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8일(현지 시간) 페드로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한국 쪽에서 (여자대표팀 사령탑과 관련해) 접촉해왔다"면서 "대표팀 운영 등 감독직과 관련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년 넘게 여자 대표팀을 이끌어왔던 윤덕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최인철 전 인천 현대제철 감독을 선임했으나 최 감독이 다수 선수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최 감독의 거취와 관련해 내주 초 결정할 예정인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계약 해지 전 대체 사령탑 후보와 협상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8일(현지 시간) 페드로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한국 쪽에서 (여자대표팀 사령탑과 관련해) 접촉해왔다"면서 "대표팀 운영 등 감독직과 관련한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년 넘게 여자 대표팀을 이끌어왔던 윤덕여 전 감독의 후임으로 최인철 전 인천 현대제철 감독을 선임했으나 최 감독이 다수 선수를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최 감독의 거취와 관련해 내주 초 결정할 예정인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계약 해지 전 대체 사령탑 후보와 협상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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