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선물'… 지역 상생기업 거듭난 고양 킨텍스

김환기 기자

발행일 2019-09-10 제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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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모국방문 지원사업 베트남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6일 'K-뷰티엑스포 베트남' 행사장을 방문한 베트남 출신 원티튀씨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킨텍스 제공

베트남 출신 원티튀씨 가족 선정
'K-뷰티 엑스포' 현지행사 초청
6박7일간 항공권·체재비등 지원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 활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임창열)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킨텍스는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고양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가족 선물 등을 전달했다.

킨텍스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결혼 후 한 번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고양시 관내 다문화가정을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선정해 진행됐다.

올해 모국방문 대상으로 선정된 베트남 출신 원티튀씨는 "한국에 와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힘들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고국의 친정엄마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가지 못하는 처지가 속상해 많이 울기도 했다"며 "이 고마움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티튀씨의 모국방문은 6박 7일 일정으로 지난 6일 킨텍스 주관으로 베트남에서 열린 'K-뷰티엑스포 베트남' 행사에 초청받아 이뤄졌다.

임유진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원티튀씨는 보고 싶은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는 킨텍스가 선물 같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모국방문 지원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전개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12년째 진행 중인 킨텍스 장학사업은 우수한 학업 성적의 경기도 내 소재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장학사업을 통해 총 500여명의 장학생이 수혜를 받았다. 지원한 장학금은 총 5억5천700만원에 이른다.

이 밖에 킨텍스는 경력단절여성 채용,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관내 복지기관 대상 자원봉사활동, 김치 나눔행사, 경기도 내 복지시설 물품지원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임창열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개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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