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마을버스 서비스 향상 '쾌속 주행'

김환기 기자

발행일 2019-09-11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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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마을버스서비스개선3
고양시가 추진중인 마을버스 공기청정기 설치사업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고양시 제공

市 '품질 개선 5단계 선언' 추진
도내 최초 공기안심시스템 가동
근무복 통일… 친절·안심교육도
벽오지 노선 손질·전기저상 도입

고양시가 마을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인구 105만의 대도시, 시 교통의 모세혈관인 마을버스의 전면적 운영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서비스 품질 개선 5단계 선언'을 추진키로 했다.

관내 마을버스 업체와 협의를 통해 자체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이 사업은 과거의 공공 서비스의 단순하고 안일함에서 벗어나 대중교통의 대대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친근한 시민의 발로 한층 더 거듭나기 위한 고양시의 '마을버스 서비스 품질 개선 5단계'는 다음과 같이 추진된다.

■ 1단계: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되는 공기 안심 시스템 가동 버스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공해와 미세먼지로 알레르기 환자 및 기관지 환자가 급증하는 현실을 감안, 시민들과 제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마을버스의 에어컨과 히터 필터를 항균 필터(바이러스 키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전 차량에 대해 실내공기를 정화해 시민에게 쾌적함을 제공키로 했다.

■ 2단계: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


=고양시 전체 마을버스 승무 직원들의 근무복을 통일해 소속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시와 조합의 지도 아래 운수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 교육을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철저한 차량 내·외관 관리를 통해 전국 지자체 중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키로 했다.

■ 3단계:교통약자를 위한 운행 개선


=벽오지 노선의 합리적 개선 운행을 통해 외곽지역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상쇄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을 추진키로 했다.

■ 4단계:노후 차량 개선

=경영 재정을 이유로 안전이 염려되는 노후 차량들의 신속한 대폐차를 실시하고 신규 차량을 운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5단계:대기환경 개선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해 소음과 매연이 없는 깨끗한 대기의 고양시 환경을 가꾸도록 노력한다.

이완범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105만 고양 시민의 가장 가까운 발인 마을버스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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