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인재채용에 '사회봉사 경험' 반영

정운 기자

발행일 2019-09-10 제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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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방안 마련… 내년부터 시행
올 하반기엔 AI면접 시범도입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봉사활동과 인문학 소양을 채용 전형에 반영하는 등 '인재 채용 혁신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 경험을 채용 전형에 반영하기로 했다. 내년도 채용부터 사회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 가점(총점의 1~3%)을 주는 방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세계 허브공항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초(超)격차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직무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채용에는 인문학 소양 평가를 면접에 반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인문학 논술시험을 채용 전형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올 하반기 채용에 AI(인공지능) 면접을 시범 도입하고, 시범 도입 결과를 반영해 내년도 채용부터는 AI 면접을 확대하는 등 채용 절차 전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 의식과 창의·혁신을 두루 겸비한 선도적 인재(First Mover)가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관계자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인재 채용 혁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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