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나흘 앞두고 열린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성남 모란시장 모습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제수를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향 생각에 양손 가득 짐을 들고도 무거운 줄 모르고 이집 저집 살피는 모습에 행복한 미소가 절로 피어납니다.
알록달록 풍성한 모란장처럼 함박웃음 한가득 피어나는 추석 대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연합뉴스·글/김금보기자artomat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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