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택가 민폐 화물차' 공영차고지 추진

신곡리 후보지로… 11월 용역 착수

김우성 기자

발행일 2019-09-11 제10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도시지역의 만성적인 문제인 화물차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김포시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물운수종사자의 근로여건 개선과 주택가 밤샘주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는 김포지역의 화물차량은 2017년 대비 29% 증가한 3천900여대에 달한다.

하지만 주차공간 부족으로 화물차량이 주택가를 파고들면서 주민들의 소음·매연 피해 호소와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대두했다. 또 차고지를 확보하지 못한 운수종사자들의 피로감도 가중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초부터 부지를 물색해 고촌읍 신곡리 김포아라마리나 인근 1만2천여㎡의 유휴부지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 후보지로 선정했다. 김포시의회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운영계획 수립용역'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줬다.

시는 예산을 편성한 뒤 11월 중 용역에 착수, 내년 3월 예정된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변경) 사전심사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우성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