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총장, 학생들과 야구 관람하며 이색 소통행보

최재훈 기자

입력 2019-09-10 17: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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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재 총장이 학생들과 프로야구를 관람하며 응원을 하고 있다./대진대학교 제공

이면재 대진대학교 총장이 학생들과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이색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총장은 지난 6일 학생들과 잠실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이날 야구관람에 동행한 학생은 총학생회, 홍보대사,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명에 달했다. 이 총장은 이들과 야구를 관람하며 격이 없는 대화의 시간을 보냈다.

함께 음식을 나누고 응원하며 평소 볼 수 없던 소탈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였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이 총장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

우천으로 잠시 경기가 중단된 사이 이 총장은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의 교육방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이 총장과 야구를 함께 관람한 한 학생은 "학생복지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묻고 솔직한 대답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멀게만 느껴졌던 총장님과 이런 자리를 하면서 한결 가까워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총장은 "더 많은 학생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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