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 선정

이종태 기자

발행일 2019-09-11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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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IT기술 접목 차량흐름 제어
국비 47억 확보… 내년 1월 착수

파주시가 '2020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과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및 지자체 감응신호 구축사업에 각각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지능형 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 IT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도로의 원활한 차량흐름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이며, 파주시 교통체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지능형교통체계분야 27억3천만원, 국도감응신호분야 14억5천만원, 지방도 감응신호분야 5억7천만원 등이다.

시는 지능형교통체계분야에 확보한 국비 27억3천만원에 시비 17억7천만원을 보태 총 45억원으로 신설도로 교통정보 수집, 혼잡 및 주요 교차로 감시, 교통신호 온라인 제어를 통한 교통혼잡도 완화 등 스마트 교통소통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또 국도 1호선(통일로), 지방도 360호선(금촌~통일동산) 및 363호선(금촌~봉일천) 파주스타디움 교차로 등 29개 교차로에 27억원을 투입,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는 좌회전 및 보행자 감응신호를 구축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이들 도로는 차량 소통용량이 극대화돼 통행시간은 13.2%, 평균 정지지체는 23.1%, 신호위반은 16.9%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교통 지·정체 현상이 최소화된다.

시는 내년 1월 사업을 착수해 시범운영을 거친 후 10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통정보는 도로 전광판 또는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통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도 교통 정체 구간 및 도로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최종환 시장은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국비와 시비 등 총 73억원으로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 완화와 지역별·요일별 교통량에 따른 온라인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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