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 부평점, 상생 확약 지켜야"

박현주 기자

입력 2019-09-10 18: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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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모다아울렛규탄전국상인대책위가 부평구청을 방문해 모다 부평점의 확약서 미이행에 따른 성명서를 전달했다. /대책위 제공

모다 부평점이 지역 상인과의 상생을 위해 건물 내 일부 층에 의류매장을 두지 않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모다아울렛규탄전국상인대책위(이하 대책위)는 10일 낸 성명에서 "모다 부평점이 지난 7월 지역 상인들과 상생협력 위해 지하 1층, 지상 1층, 6층은 의류매장으로 운영하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부평구청에 제출했지만 아직까지 내용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공격적인 판매 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부평구청에 모다 부평점의 확약서 불이행 사항을 전달해 조속히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며 "모다 부평점은 당장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의류판매를 중단하고 주변 상인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모다 측에 상인들이 요구한 사안을 여러 차례 공문으로 보냈다"며 "모다 측과 상인들이 원만하게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모다 관계자는 "해당 층에 정식 매장이 아직 다 들어오지 않아 남는 공간을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계약을 맺어 등 임시 이벤트 매장으로 활용한 것"이라며 "매장 입점 계약이 체결돼 의류가 아닌 품목을 판매하게 된다면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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