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볼만한 TV]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다채로운 추석 특집 프로그램

강효선 기자

발행일 2019-09-11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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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편지4
 

日강제징용자 다룬 드라마 '생일편지'  

 

먼저 KBS는 2부작 특집 드라마 '생일편지'(11~12일 오후 10시)를 선보인다.

작품은 잊지 못할 첫사랑에게서 생일편지를 받은 후, 과거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한 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제강점기 말미부터 광복을 거쳐 한국전쟁까지, 험난했던 시절 쓰라린 생채기를 겪은 청춘들의 삶을 재조명한다.

배우 전소민이 일제강점기 시절 히로시마 강제 징용을 겪은 노인 김무길의 손녀이자 웹툰 작가 김재연 역을, 전무송은 이야기의 화자인 김무길 역을 맡았다.

요동치던 시대인 1945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김무길과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마지막 소원'인 첫사랑 여일애를 찾아 나서는 김재연의 가슴 따뜻한 호흡은 깊은 울림을 안긴다.


아육대-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명절 전통 '아육대' 10주년 페스티벌  

 

MBC는 명절이면 선보이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12~13일 오후 4시40분)를 올해도 선보인다.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은 '10TH FESTIVAL 모두의 아육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끼, 체력,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를 콘셉트로 진행한다.

인기 아이돌이 대거 참여해 육상, 양궁, 씨름, 투구, 승부차기, e스포츠, 승마 등 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SBS는 애주가 신동엽과 애연가 김상중의 논쟁이 담긴 '신동엽 VS 김상중-술이 더 해로운가, 담배가 더 해로운가'(14일 오후 11시20분, 15일 오후 11시)를 방송한다.

술을 한잔도 마시지 않지만, 담배는 즐기는 애연가 김상중과 술을 마시기 위해 4년 전 과감하게 담배를 끊은 애주가 신동엽은 술과 담배를 놓고 팽팽한 설전을 펼친다.

수작(秀作)을 만들어낸 미다스의 손들과 그 노하우를 전수받은 연예인이 함께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수작남녀-CRAFtSMAN'(13일 오후 6시)도 선보인다. SBS 아나운서 배성재와 방송인 이지혜가 메인 MC로 활약하며 재미를 더한다. 

 

각 방송사, 다채로운 신규 예능 시험대 올려  


막나가는뉴스쇼

케이블채널 tvN은 다른 식문화를 가진 전 세계 가족들의 식탁에서 시작되는 김치 이야기를 그린 '아이앰김치'(12일 오후 7시)로 시청자를 찾는다.

조지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등 한국 음식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에서 김치의 무한한 변신이 이뤄진다. 

 

JTBC는 신선한 포맷과 차별화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예능을 준비했다.

'괴팍한5형제'(12일 오후11시)는 까다롭고 별난 5형제 서장훈, 박준형, 김종국, 주우재, 엑소 백현이 생활 속 평범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신개념 논쟁 토크쇼다.

다양한 연령의 5형제가 논리적인 주장부터 근거없는 주장까지 모두 허용되는 원초적인 토론의 장을 펼친다.

연예인들이 기자로 변신해 각종 이슈를 직접 취재하고 보도하는 '막나가는 뉴스쇼'(15일 오후 10시20분)는 김구라, 전현무, 장성규 등이 출현, 특종을 전파하는 열혈 기자단으로 활약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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