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아시아나 인수, 제주항공으로 경영능력 검증"

강보한 기자

입력 2019-09-11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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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 마감일인 3일 입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3일 서울 마포구 애경 본사 모습. /연합뉴스

애경그룹은 자사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쇼트리스트'(적격 인수후보)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항공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투자자로서 경쟁 우위를 내세웠다.

애경그룹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애경그룹은 예비후보 가운데 항공운송산업 경험이 있는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라며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을 13년 만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LCC로 성장시키며 항공산업 경영능력을 이미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여객통계를 근거로 자사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국제선 45%, 국내선 48%를 점유함으로써 한진그룹을 제치고 국내 최대 항공 그룹이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금호산업은 10일 아시아나항공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업 5곳 중 4곳에 적격 인수후보 선정 사실을 통보했다.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곳은 ▲ 애경그룹 ▲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컨소시엄 ▲ 사모펀드 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으로 전해졌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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