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종신 하차 "홀로 떠나 곡 쓸 것… 아내 전미라 이방인프로젝트 허락"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9-12 0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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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종신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윤종신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윤따의 밤' 특집으로 꾸려져 장항준, 유세윤, 김이나, 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윤종신은 '라디오스타' 하차 이유에 대해 '이방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째 '월간윤종신'으로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온 윤종신은 "이전과 다른 환경에서 해보자는 생각에서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곡을 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 가사에서는 힘들다고 하지만 실제로 힘들고 외로울 일이 없다. 동떨어진 곳에서 이방인의 느낌으로 살아보지도 않고 외롭다는 말을 해도 될까 싶었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3년 전에 아내에게 허락을 구했는데, 아내가 가라고 하더라"면서 "아내가 테니스 선수 시절 해외를 스태프 없이 홀로 다녔다. '외롭지만 그만큼 얻는 게 많다'는 것을 아내가 안다"고 전미라가 허락해준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또 "방송을 시작한 게 2000년이다. 20년간 하루도 방송에 안 나온 적이 없더라"면서 "시야에서도 사라져보려고 한다. SNS도 한 달 정도는 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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