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도 조국 법무부 장관을 응원하는 지지층의 결집은 계속되고 있다.
12일 오전 8시 기준 포털사이트 다음에는 '정치검찰언론플레이'가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씨가 사모펀드 의혹 관련해 인사청문회 전 주변인들과 입을 맞추려 한 정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조 장관 지지층은 검찰 측에서 해당 녹취록을 뿌린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조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코링크프라이빗에쿼터(PE) 관련 사건 관계자들의 대화 녹취록이 무차별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녹취록이 어떻게 언론에 들어갔는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기도.
한편 조 장관 지지층은 지난달 26일부터 '조국힘내세요', '한국언론사망', '정치검찰아웃', '가짜뉴스아웃', '보고싶다청문회', '법대로임명' '나경원자녀의혹', '나경원소환조사', '나경원사학비리의혹', '검찰쿠데타', '보고있다정치검찰', '생기부불법유출', '언론검찰광기', '황교안자녀장관상', '검찰개혁공수처설치', '조국임명', '문재인지지', '나경원아들논문청탁' 등 조직적인 실검 띄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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