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 박도경, 우지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현주엽이 김시래 선수에게 땀밤을 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현주엽과 선수들의 울산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선수들의 옷차림을 보고 잔소리를 시작했고, 우지원은 "주엽이가 상대방에 옷 지적을 아직까지 한다. 제가 옛날에 옷 못 입는 스타일이 아닌데, 옷 색깔이 이렇게 저렇네 한다. 눈치를 그렇게 볼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현주엽은 "저는 잘생긴 사람들 싫어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시래 선수가 선수들의 옷차림을 두둔하자 현주엽은 딱밤을 때렸다.
우지원은 "저게 친근감의 표시인데 과해서 문제다"며 지적했고, 현주엽은 "오랜만에 봐서 그렇다. 시래 좋아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도경 선수한테도 똑같이 하냐"고 묻자, 현주엽은 "도경이 얼굴 보고 똑같이 하겠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손원태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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