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 오전 서울~광주 6시간20분…오후부터 정체 예상

흐린 날씨 속 목포·여수·완도 여객선 노선 정상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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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차량 가득 찬 서해안고속도로
(인천=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오후 인천지방경찰청 귀성길 점검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 일대가 차량 소통이 늘어난 모습을 보인다. 2019.9.11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촬영 협조 인천경찰청 항공대 이문철 경감 박정구 경위]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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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전 광주와 전남지역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는 원활한 차량 소통을 보인다.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 속에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지만, 여객선도 차질 없이 귀성객 수송에 나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승용차 기준 서울∼광주 6시간 20분, 서울∼목포 7시간 30분이 걸린다.

짧은 연휴 탓에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수도권 부근, 고속도로 하행선 주요 도로 분기점 등에서 지·정체 현상을 보여 소요 시간이 평소보다 2시간 30분가량 늘어났다.

광주전남 관내 도로들은 막힌 곳 없이 원활한 상태지만, 귀성객이 늘어나는 오후 들어 진입 차량이 증가하면 요금소를 중심으로 일부에서는 정체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하루 광주와 전남 지역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4만여 대, 나가는 차량은 50만여 대가 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추정했다.

귀성객들이 늘면서 터미널과 열차역, 항만 등에는 오전부터 북적이는 모습을 보인다.

목포·여수·완도항 등에서 섬 지역을 오가는 55개 항로, 93척의 여객선 운항도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연휴 이틀째이자 추석인 13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돼 여객선 운항에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차량이 몰리는 오후 들어서는 요금소와 나들목을 중심으로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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