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자담배 전면 금지 선언… 미국에서 '향 첨가' 금지

강보한 기자

입력 2019-09-12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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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자담배 전면 금지 선언… 미국에서 '향 첨가' 금지
트럼프, 전자담배 전면 금지 선언… 미국에서 '향 첨가' 금지... 2018년 4월 10일 화요일 당시 메사추세츠 내 한 고등학교에서 압수된 전자담배 흡연 장비들. 2019년 8월 14일 수요일 전자담배 회사들은 미국 정부를 향해 기술 검토를 늦춰달라고 소송을 걸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가향 전자담배를 전면 금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흡연이 유행하고, 전자담배와 관련된 폐 질환 사망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알렉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 부인 멜라니아 여사, 노먼 샤플리스 식품의약청(FDA) 청장대행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공언했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FDA는 몇 주 안에 일반 담배 맛이 나는 전자담배를 제외한 모든 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퇴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놓을 계획이라고 에이자 장관이 밝혔다.

포도 슬러시, 딸기 코튼 캔디, 풍선껌 등 10대 청소년들을 겨냥한 달콤한 맛의 첨가제는 물론 멘톨, 민트 첨가제까지 전면 금지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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