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황간휴게소 장사 나서며 시청률 6.0% "소유진 나이에 15살 더하면 내 나이"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9-14 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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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과 양세형, 백진희, 박재범이 충청북도 영동군의 특산물 살리기 위한 휴게소 음식 장사에 나선 가운데, 시청률 6.0%를 기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TV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은 '맛남의 광장' 시청률은 6.0%를 기록했다. 

 

장사 속도가 자꾸 떨어지는 양세형에게 백종원이 음식을 빠르게 담는 법, 플레이팅 하는 법 등의 조언을 해주는 장면에서는 7.7%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맛남의 광장'은 풍년으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진 특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자는 시도로 시작됐다. 백종원은 충청북도의 농가를 직접 돌아다니며 옥수수, 표고버섯, 복숭아 세 가지 품목을 선정해 레시피 개발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직접 차를 몰아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와 만남을 가졌다. 박재범은 양세형을 향해 "형, 동안이시다"며 칭찬했다. 이에 양세형은 박재범과 백진희에게 나이를 물으며 서열을 정리했다.


양세형은 백종원에게도 나이를 물었고, 백종원은 "소유진 나이를 검색해서 15살을 더하면 내 나이다"라고 말하며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황간휴게소를 살핀 뒤에 네 사람은 숙소로 이동, 복숭아와 옥수수, 표고를 손질했다. 복숭아 19박스를 손질한 뒤에는 옥수수를 까고 표고를 손질했다.


양세형은 표고달걀덮밥, 박재범은 복숭아를 이용한 간식 피치코블러, 백진희는 마약 옥수수를 만들었다. 백종원 대표의 도움으로 한층 보완된 레시피가 완성됐다. 여기에 더불어 백종원은 영동표고국밥을 메뉴로 추가했다. 


영업이 시작되고 밀려드는 주문으로 쉴 틈없이 일하게 된 세형, 진희, 재범은 녹초가 됐다. 당황한 양세형은 백종원에 "선생님. 이거 예능이라면서요?"라고 묻자, 백종원은 "앞에 리얼이 빠졌잖아"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 쉬는 시간이 다가왔고 백종원은 "여러분 너무 장사에 열중한다"면서 "장사보다 중요한 게 영동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후 장사가 시작되자 박재범, 백진희는 자신만의 요령을 터득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5시가 되자 영업시간이 종료되고, 기대 이상의 매출도 공개됐다. 이들이 개발한 메뉴는 현재 황간휴게소에서 판매 중으로 누구나 맛볼 수 있다. 


농민도 행복하고 음식을 판매하는 사람도 행복하고 사먹는 사람도 행복한 예능을 만들어 낸 '맛남의 광장'은 공익적 의미와 예능적 재미 모두를 잡는데 성공하며 막을 내렸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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