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정부 정책에 발맞춰 무기계약직 직원 정규직 전환

김태성 기자

입력 2019-09-15 15: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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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전환'에 발맞춰 최근 무기계약직 직원 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시대적 요청에 따라 학내 구성원들이 한뜻을 모아 결정한 것이라고 한신대 측은 15일 설명했다.

이번 전환 결정을 통해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장기간 수행하면서도 차별받았던 부분을 해소하고, 무기계약직의 의욕 고취 및 역량 발휘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게 학교 측의 분석이다.

연규홍 총장은 "오랫동안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준 것을 (무기계약직 직원들에게)고맙게 생각한다. 직원 노조, 처장단 등 많은 대학 구성원의 협조와 노력으로 성숙한 결과를 얻게 됐다. 다음 세대가 돌아봤을 때, 우리의 결정이 학교의 위기와 어려움을 잘 극복한 것이란 긍정적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충 노조지부장도 "한신대는 민주·진보대학으로 고용형태별 차별을 최소화하는데 힘써야 할 것이다. 앞으로도 소외받는 사람없이 더욱 살맛나는 직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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