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100인 위원회' 시민위원 구성 완료…10월 초 본격 운영

군포시가 협치 행정 활성화를 목표로 출범 예정인 '100인 위원회'에 일반 시민 자격으로 참여할 위원 선발을 마치고 10월 초 정식으로 위원회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한달여 간 공개모집을 통해 공론화분과 7명, 시정참여분과 14명, 당사자분과 35명 등 56명의 위원 모집에 나선 결과, 총 236명이 응모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 선발은 공개된 자리에서 추첨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공정성 확보를 위해 100인 위원회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서도 추첨 과정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추후 군포시장 추천으로 시의원과 전문가 등 24명의 위원이 추가될 예정이며, 시는 9월 중 1차로 선발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100인 위원회 활동에 필요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10월 초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과 구체적인 활동 방향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하 시 정책감사실장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을 건설한다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토대로 민·관 협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며 "추후 2차 위원 공모와 협치 기반의 다양한 사업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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