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서류·자격 조건 눈길…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시 화면 운영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9-16 0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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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서류·자격 조건,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신청 접수를 16일부터 받는다.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주택 실수요자들은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 기한은 29일까지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는 임시 화면을 운영하고 있다.

영업시간 중 자신이 대출을 받은 은행 창구를 방문하거나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http://hf.go.kr), 애플리케이션 '스마트주택금융'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업점 신청 접수 은행은 SC제일·국민·기업·농협·우리·KEB하나·대구·제주·수협·신한·부산·전북·경남·광주은행 등 14곳이다.

은행을 제외한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거나 1주택에 여러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경우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올해 7월 23일까지 실행된 변동금리 혹은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보금자리론 같은 정책 모기지 상품이나 한도 대출, 기업 대출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자격은 주택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인 주택이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부부 합산소득 8천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이거나 2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부부합산 소득 요건을 1억원까지 올려서 적용해준다.

대출한도는 ▲ 기존대출 범위 ▲ 최대 5억원 한도 ▲ LTV 70%·총부채상환비율(DTI) 60%에 중도상환수수료 최대 1.2%를 더한 수준 등 세 가지 조건 중 가장 작은 수치다.

신청 접수 기간이 끝나면 주금공에서 낮은 주택 가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콜센터(☎ 1688-8114)에서 전화로 상담한 뒤 대출 심사가 시작된다.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금공이 대출 최종 심사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상담원이 신청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담하고 필요한 서류를 안내한다.

대출 심사에 필요한 추가 서류가 있을 경우 신청자가 우편으로 보내거나 영업점에 방문해 제출한다. 심사는 서류 도착 후 시작된다. 대출이 승인된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로 결과가 통보된다.

승인받은 신청자는 대출받기로 한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 대출 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 서류를 작성하고 대출금을 수령, 대환 처리하면 된다.

실제 대환이 발생하는 시점은 10월이나 11월 중이 될 예정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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